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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 지제역 버스 노선 검토…SRT 이용객에 희소식 - 안성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최종 보고회 가져
  • 기사등록 2016-12-23 22:34:51
  • 수정 2016-12-25 1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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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도시발전에 따른 공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골지역 교통불편 해소와 현행 버스운영제도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지난 22일 2층 상황실에서 시내버스 노선 합리화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안성시의회 신원주 부의장, 안정열 자치행정위원장, 조성숙 시의원을 비롯한 읍면동장 및 용역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용역사 환경그룹의 보고에 따르면 “안성시 시내버스 운행의 총 노선은 현재 85개에서 80개로 줄어들며 기존의 88번 순환 노선을 폐지하고 주민들의 편의확대를 위해 각 지역별 방면별 확대가 요구되어 안성시 동부권, 남부권방면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으로 주민들의 의료, 문화시설 접근성이 향상 될 것으로 본다”고 보고했다.


또한 복합교육문화센터 완공시를 대비해 시내권 노선조정으로 남부권 금화아파트나, 동부권 홍익아파트 주민들이 시내지역의 의료, 문화, 운동시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선했다.


특히 지제역 SRT이용객들의 불편을 덜어줄 지제역과 안성시를 연결하는 버스노선체계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의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응방안은 현재 안성시와 평택역간을 운행하는 70번, 370번, 380번을 지제역까지 연장운행 하는 것을 추후 평택시와 협의할 예정이다.


공도읍 - 원곡면, 그동안 일반산업단지와 물류단지 완공 후 교통수요 유발, 향후 인구 유입 및 발전 가능성을 감안하여 노선 확대 방안 검토요청으로 7-4번 운행시 공도 중복 경유로 인해 운행시간 및 거리가 증가됐었다.


이에 개선내용으로 증회운행 및 노선개선으로 원곡/공도의 주민들이 평택수요를 안성시 내부로 유도하고, 7-4번 안성시내 구간을 노선 단축 및 3회 증회(성은리 종점)로 원곡-공도간 서비스 개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공도읍 - 양성면 구간은 양성면 주민들의 공도방면 접근이 불편하며, 1-9번이 일방향으로 운행되어 이용주민들의 공도 접근이 불편했었다. 이에 개선내용으로 노선개편을 통한 양성면 주민들의 공도읍 접근성을 강화하고 1-9번을 현재 일방향 운행을 양방향으로 변경하여 이용주민들의 편의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용역사 환경그룹은 1, 2차 보고를 통해 주민의견이 반영이 되지 않아 지적을 받아왔고, 이번에 주민의견 36개의 노선을 검토한 후 신설 2개, 개선, 26개, 대체교통수단 5개, 추후협의 3개를 도출해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향후에 예산, 인근지자체의 협의, 백성운수와의 대화를 통한 과정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며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내년 8월에 완공될 복합교육문화센터를 많이 경유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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