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기)은 지난 22일 국제정구장3층 회의실에서 시민운영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4회 공단 시민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공단 시민운영위원회는 총29명의 시민이 공단 비전과 전략, 운영관련 현안사항에 관하여 의견을 개진하고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등 정책제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도 위원회 운영실적보고 및 평가를 통한 운영의 실효성 및 지속성 강화, 2017년 시민운영위원회 운영계획 논의 등이 이뤄졌다.

심의안건으로는 각 분과위원회의 검토의견을 거친 ▲쓰레기 종량제 (소)용량 봉투(5ℓ)제작 ▲생활쓰레기 배출 홍보방안 ▲관내 마을단위 클린하우스 설치 ▲테니스강사 활용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박상기 이사장은 “시민운영위원회는 시민의 행정참여로 공단운영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위원님들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공단이 시민을 위한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길 정도로 위원들의 열띤 토론으로 인해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시민운영위원회의 앞날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