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김대순 안성부시장

道는 2017년 민선6기 후반기를 역동적으로 이끌어갈 실국장 10명, 부단체장 1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김대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안성부시장으로 전보 발령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임 김대순 안성시부시장은 한양대 환경계획석사로 기술고시 28회 출신답게 건축 분야에 대한 해박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매사에 신중한 성격을 갖고 있으며 업무 처리 과정에서 원칙과 소신을 강조해 왔으며, 팔당수질개선 대책본부 재직시 팔당호 녹조현상 원인을 찾아 해결하면서 뛰어난 업무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김포시 건설교통국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1과장, 뉴타운 과장, 융복합도시정책관, 팔당수질개선본부장, 광주부시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등을 역임하고 안성시 부시장으로 입성한다.

남지사는 그간 도정주요부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던 실․국장을 시․군 부단체장으로 배치하여 道와 시․군간 협력관계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감각 있는 행정력으로 소통과 화합을 중시했던 장영근 안성부시장은 경기도 교통국장으로 활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