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관내에 발생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과수(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이번달부터 작업도구 소독용 70%알코올을 농업기술센터(과수기술팀, 031-678-3111~2)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요즘 과수농가들은 동계전정, 과일출하 등으로 한창 바쁜 시기다. 과수는 초겨울부터 전정과 조피제거, 퇴비살포, 월동기방제 등을 작업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부터 발생한 과수화상병으로 관내에서 50ha가 넘는 배, 사과 과원이 매몰 폐원처리 됐다. 과수화상병은 개화기 벌과 같은 매개충, 조류에 의한 전염이 주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비와 바람에 의한 병확산, 농작업시 전정도구 등으로 피해 확산이 우려되므로 과원작업시 전정기구와 작업도구 소독, 월동기 방제, 개화기 살균제 살포 등 예방작업이 필수적이므로 농가에서는 전정뿐만 아니라 작업할때마다 작업도구, 작업복 등 철저한 소독에 신경을 써야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2017년에도 화상병 예방용 약제를 3월 중 공급할 예정으로 있으니 자세한 문의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 과수기술팀(☎678-3111~3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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