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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16 22: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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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도읍 ‘자금성’(대표 최복천)는 16일 아동양육시설 신생동산에 방문하여 무료로 짜장면과 탕수육 70인 분의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방문은 최복천 씨에게 특별한 일이 아니었다.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한 끝에 본인의 가게를 열게 되었고 그때부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것이 본인의 꿈이었다고 한다. 금번 식사는 자체 제작한 ‘사랑의 자장면’트럭을 이용해 식당 직원들과 함께 손수 재료를 준비하여 이동장소에서 직접 조리하는만큼 맛있고 정성스럽게 제공하고 있다.


신생보육원 관계자는 "평소 짜장면과 탕수육은 아이들에게 인기메뉴여서 좋아하는 음식을 더 많이 먹을 수 있었던 기회였고, 푸드트럭이 보육원에 직접 찾아와주니 아이들에게 특별하고 재미있는 추억이 된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복천 대표는 "아이들을 보면 내 어린 시절이 생각이 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여름, 겨울 방학기간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아이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덥혀주었다.


한편 자금성(대표 최복천)은 안성 관내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두루 방문하여 식사 제공과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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