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2017년 제5회 안성시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1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40일간 신청서를 접수한다.

농업인 대상은 선진농업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해 소득증대 및 자생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 및 생산자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안성시 농정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상자는 고품질 쌀, 과수, 원예특작, 축산, 농업6차산업화, 여성농업인 등 총 6개 부문으로 금년부터 확대하여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사업장이 있는 사람으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탁월한 농업인이나 생산자단체이며 이전에 안성시 농업인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거나 해당분야 3년미만인 개인 및 단체, 농협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각종 영농자금 우선 지원, 영농교육 강사 위촉, 농업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외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4월중 안성시민의 날 행사에서 열리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단체는 신청서류를 읍면동사무소 산업부서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시청 농업정책과(678-2522) 및 해당 읍면동사무소 산업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황은성 시장은 “농업경쟁력과 자생력 향상에 기여한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위상제고를 위해 농업인대상 시상분야 및 인센티브를 확대하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