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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19 18: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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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즈히터

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최근 물을 끓이는 전기장치인 '시즈히터'로 인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17일 오후 9시 40분경 죽산면 두현리의 한 축사에서 집주인이 켜놓은 시즈히터(돼지꼬리)로 물탱크 내부의 물이 증발되면서 화재로 이어져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안성소방서 관계자는 시즈히터가 과열돼 플라스틱 물통의 물이 모두 증발된 후 물통이 녹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요사이 기온이 급강하면서 시즈히터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시즈히터는 금속보호관에 전열선이 내장돼 전기로 물을 데우는 용도 등으로 사용되는 난방용품으로 전기를 이용해 짧은 시간 내 고온을 전달하여 난방 효과가 빠르고 철물점 등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어 공사현장, 음식점, 공장, 가정집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화재 위험성도 그만큼 높다.


안성소방서 관계자는 "시즈히터 사용 시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하며 시즈히터를 물통에 넣을 때는 물통에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고정 장치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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