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심숙희) 부설 안성기초푸드뱅크는 1월 10일(화) 부터 19일(목)까지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떡국떡, 쌀, 김치, 라면, 화장지 등을 전달하는 이동푸드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2017년 첫 나눔 행사인 이번 이동푸드마켓은, 좋은이웃들 희망봉사단, 안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연합대, 자가차량 봉사자, 방문보건팀, 안성2동 부녀회 팀 등이 함께 재가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심숙희는 “어렵던 지난해를 털어버리듯 우리지역의 여러 기업들과 후원자들의 도움이 이어졌고, 쌀, 떡국 떡, 라면, 김치, 곰탕 등 꼭 필요하고 다양한 명절 음식들을 전달 할 수 있었다.”며 “특별히 다양한 명절식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해 주신 지역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손길이 계속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2017년이 되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방문보건팀 안희정 간호사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주변의 이웃들을 생각하는 좋은 분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며, 추운때 맞이하는 설 명절에 좋은 물품들을 많이 지원할 수 있어서 전달하는 봉사자의 마음도, 이를 받는 어려운 어르신들도 기뻐할 수 있어 특별히 보람된 이동푸드마켓 행사가 되었다.”고 봉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이동푸드마켓은 차량 및 봉사단을 통해 400여 재가가정에 전달 됐으며, 전달된 물품은 쌀, 떡국떡, 화장지, 식품꾸러미, 등 총 9종 (환가 35,993,340원)의 식재료가 전달됐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좋은이웃들 희망봉사단(사각지대 발굴 봉사단원)을 모집 하고 있다. 참여자격 조건은 안성시 지역 남녀노소 누구나 봉사단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 소외계층의 이웃,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조사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