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심지에서 가까운 자연 휴양림 5곳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추천 휴양림으로 꼽힌 곳은 ▲ 강씨봉 자연휴양림 ▲ 칼봉산 자연휴양림 ▲ 바라산 자연휴양림 ▲ 용인 자연휴양림 ▲ 청평 자연휴양림 등이다.
▶강씨봉 자연휴양림
▶바라산 자연휴양림
고려말 충신인 조윤이 은거했다던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도심과 가까운 의왕시 북골안길 96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백운호수, 백운산, 청계산 등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있어 시원한 여름나기 안성맞춤이다. 특히 4호선 인덕원역이 6km 내에 있어 수도권 여행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시설로 숙박이 가능한 숲속의 집 3동, 숙박동 2동과 야영데크 50개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4.2㎞의 바라산 숲길과 계곡쉼터 등은 휴양림의 자랑거리다.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500원이다. 문의) 031-8086-7482.
▶용인 자연휴양림
▶청평 자연휴양림
MT의 메카 가평군에 위치한 청평 자연휴양림은 청평호반을 바라보는 20만평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다. 인근에 북한강이 흐르고 있어 도시의 삭막함에서 벗어나 대자연의 휴식을 만끽하고 심신을 단련하기 으뜸이다.
주요시설로 산림휴양관 4동, 숲속의 집 1동 등의 숙박시설은 물론 카페, 피크닉가든, 야외수영장, 공연장, 세미나 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산림욕길을 따라 전망대에 오르면 시원하게 흐르는 북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및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문의) 031-584-0528.
유범규 경기도 산림과장은 “도내에는 14곳의 도심과 가까운 자연휴양림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지친 심신을 달래기 좋다”면서 “휴가철 가족, 연인과 함께 휴양림을 찾아 휴식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