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안성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남기철, 이하 햇빛조합)은 고삼농협 2층에서 고삼농협 친환경농업작목회 조합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고삼농협는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저노동 수익 사업이 시급하므로, 조합원들이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접함으로써 제2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본 설명회를 준비했다. 

햇빛조합의 강병권 총무이사는 가정용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을 때 전기료 절감 효과와 축사 지붕에 설치할 수 있는 사업용 태양광 발전소의 수익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태양광 발전은 기존 연료의 한계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환경을 지킬 수 있는 공익적 사업임을 밝혔다.

햇빛조합은 ‘우리 사회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대안에너지를 생산하고 새로운 에너지 생활문화를 만들어가는 지역 사회운동을 추진’하고자 2015년 창립하였다.

햇빛조합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3KW 가정용 태양광발전 설비’는 월 300kw 이상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설치하면 비용 상 이익이 되며, 전기 사용량이 많을수록 전기요금 절감액이 커진다고 한다. 가정용 설치비는 550만원이며,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500만원으로 설치 가능하다.

사업용 태양광발전소는 10KW 이상의 발전 설비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모델로 노지나 건물 옥상. 축사 지붕에 설치할 수 있다.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햇빛조합(031-677-924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