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성시,국립환경과학원-한국환경공단 3자간 협약 체결 - 안성시를 대상으로 토양환경정보 통합관리 시범사업 수행하여 전국 단위 …
  • 기사등록 2017-03-03 17:51:31
기사수정



안성시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토양환경정보 통합관리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3월 3일 국립환경과학원 대회의실에서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안성시 간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환경부 토양지하수과장,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 안성시 산업경제국장 등이 참석하여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였다.


'토양환경정보 통합관리' 는 토양오염의 발생부터 조사, 정화까지의 이력과 토양 잠재오염원 현황 등 다양한 토양환경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후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SGIS, 과학원 운영)을 통해 토양오염 관리정책 수립과 대국민 정보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과제이다.


지난 2월부터 안성시,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협약 체결 3개 기관이 참여하는 '토양환경정보 통합관리 T/F' 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통합관리는 안성시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을 통해 토양환경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한 후, 전국단위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정부, 지자체 및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하고 점진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확대하여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은 웹 GIS 기반의 토양배경농도, 잠재오염원 분포도 등의 지리정보와 정화책임자 선별을 위한 소유권 이력 및 시간경과에 따른 변화 등 시계열적 분석기능을 제공하며, 대국민에게는 소유 또는 매입하고자 하는 토지의 토양오염 이력을 제공하여 오염토지 매매와 관련한 분쟁 발생을 예방하는 기능을 갖출 계획이다.


한편, 토양환경정보 통합관리로 지속보존 가능한 토양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의사결정 지원과 정보공개를 통한 토지 소유자의 토양관리 인식 제고 등 자율적 토양오염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463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칠장사 산사음악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