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0개소를 오는16일까지 모집하여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아토피·천식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으로 안성시보건소에는 2013년부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1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학교 중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4개 학교(안성초, 문기초, 내혜홀초, 용머리초)는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에서 “모범안심학교”로 인증을 받았다.
또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설문조사를 통해 선별된 아토피·천식 고위험아동의 일상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비체계를 구축하고 질환아동을 대상으로 천연제품 만들기 등 자조교실을 운영하도록 안성시보건소에서 지원하고, 환경체크리스트 등을 통하여 교내 알레르기질환 악화인자 감시 및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교사, 학생 및 학부모에게 교육을 통하여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과학적 관리방법 등을 제공한다.
이영석 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이 있는 학생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차원에서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운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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