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은 14일, 원곡면과 양성면을 방문하여 2017년도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오전에 열린 원곡면 시민과의 대화는 원곡면복지회관에서 황은성 시장, 유광철, 황진택, 조성숙 시의원 원곡면 기관·단체장 및 국·과장, 원곡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과 지역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원곡면 주민들은 ▲원곡면 종합복지회관 1층 리모델링공사 ▲독정 마을도로 재포장 공사 ▲방삼 마을도로 재포장 공사 통심 마을도로 재포장 공사 ▲신촌 제1,2소하천 정비 공사 ▲복해 용수로 정비공사 ▲평동 소교량 확장공사 ▲하지문 도로변 안전시설 설치공사 ▲독정 농로 및 배수로 정비공사 ▲주정 놀로 포장 공사 ▲반제 농로 포장 공사 ▲외가천리 가천교 인도부 정비공사 ▲원곡면 경로당 보수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오후에 열린 양성면 시민과의 대화는 양성농협에서 황은성 시장, 유광철, 황진택, 조성숙 시의원 양성면 기관·단체장 및 국·과장, 양성면 주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과 지역현안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성면 주민들은 ▲양성면 경로당 물품지원건의 ▲명목1리 용수로 재설치공사 ▲필산리 농배수로 정비공사 ▲조일리 마을안길 재포장공사 ▲추곡리 마을안길 재포장공사 ▲삼암1리 마을안길 재포장공사 ▲덕봉1리 농로포장공사 ▲덕봉2리 용배수로 정비공사 ▲난실2리 마을진출입로 정비공사 ▲추곡리 농배수로 정비공사 ▲노곡3리 진출입로 가드레일 설치공사 ▲도곡리 마을회관 주변 포장공사 ▲방축1리 농배수로 정비공사 ▲이현리 마을안길 가드레일 설치 ▲장서리 농로포장 등을 건의했다.

이날 제시된 안건에 대해서는 해당 과장들의 즉각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었으며, 미해결 된 사항들은 추후 관계부서의 현장점검 등을 통해 긴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한 뒤 적극 반영해 건의사항을 제시한 시민에게 추진상황을 직접 알릴 예정이다.

한편,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17일 공도읍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