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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2 22: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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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의회 이기영 의원


안성시의회 이기영 의원은 21일 제163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안성시는 2016년 분야별 안전지수가 2015년도에 비해 정체되고 후퇴한 이유가 무엇인지 대해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이기영 의원은 “안성의 안전지수는 2013년 화재 및 교통사고 통계를 바탕으로 한 시범 지역안전지수에서는 아래의 그림처럼 안성시는 모두 갈색으로 4등급을 했습니다. 교통사고의 경우는 보시는 바와 같이 갈색의 4등급인데 경기도에서는 최하위 수준 입니다. 석차순 등수로 나누면 교통안전지수에서 안성시는 전국 228개 지자체중 136위를 했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15년도 국민안전처의 지방자치단체별 안전지수 평가에서 안성시가 2~4 등급을 받아 경기도 평균( 화재·교통·안전사고·자살·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을, 자연재해·범죄분야에서 3등급을 받아 9개 도 중에서 최고의 등급)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 당시에 안성시는 화재분야 4등급을 받아 화재에 취약한 지역이라는 오명을 썼으며 자연재해분야는 그나마 2등급을 받아 도내 평균보다 웃돌았으며, 이어 교통·안전사고·자살·감염병 분야는 3등급을 받아 다른 지역보다 교통사고와 자살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종질병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들도 도내 평균 보다 많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2016년도 결과를 보면 화재는 5등급이고, 교통은 4등급, 범죄는 3등급, 안전사고는 4등급, 자살 4등급, 감염병 3등급, 자연재해는 1등급이다. 안성은 유일하게 자연재해는 1등급으로 편안할 안(安)자에 재성 성(城)자로 큰 자연재해가 없는 복 받은 지역이지만,7분야의 전체적인 안전지수로 살피면 살맛나는 안전한 도시는 아니다. 경기도내 31개 자치단체에서 27등이니 불안한 도시에서 살고 있고 있다.”면서 “보통의 지자체들은 전국평균 혹은 시,도의 기준에 미치니 못하면 피나는 노력을 하게 마련인데, 안성은 오히려 전년과 비교하여 화재는 4->5등급, 교통, 안전사고, 자살은 3->4등급 안전지수가 떨어지고 후퇴했다.”고 비판했다.


더군다나 이 의원은 “안성시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위주의 확인․점검, 신고․단속, 교육․홍보 중심의 실질적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통합BI(Brand Identity) 개발․보급을 통해 지역안전환경개선 사업의 브랜드화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기영 의원은 “안전한 지역사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만의 노력만으로 이루어 질 수 없다. 본의원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지역내 할 수 있는 대안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안전사고 사망자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반을 만들자는 것이다.”면서 “안전관리총괄과는 물론 행정, 교통, 건축・건설, 복지 등 유관부서와 경찰서, 소방서, 안전관련 공사・공단지사 등 유관기관과 다양한 관련 시민단체는 물론 자발적 주민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협력적 거버넌스(협의체)를 구축해야 한다. 안성시의 분야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거버넌스의 대안과 통합BI(Brand Identity) 개발․보급을 통해 지역안전환경개선 사업의 브랜드화를 어떻게 추진하실 계획은 있는지, 있다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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