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소장 이영석)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연계하여 가정으로 찾아가는 “재가 암환자 가정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 암 환자들의 통증 및 증상조절, 사회적, 경제적, 정서적 지지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가족구성원의 환자보호, 간호 등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코자 한다.
가정간호 대상자는 보건소 방문보건사업에 등록된 암환자로 전문적인 치료, 간호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본인 및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연계하여 가정간호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이용에 따른 비용(본인부담금)은 보건소에서 지원한다.
주요 서비스내용은 환자상태에 따라, 투약지도, 비약물적 통증완화 요법 교육, 의사의 진료 및 처방 등의 기본서비스, 통증조절 및 영양관리를 위한 약물치료, 정맥 및 근육주사와 산소요법, 욕창치료관리, 정체도뇨관 관리, 각종 임상검사는 물론 환자와 가족들의 불안과 두려움 극복을 위한 정서적 지지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32명의 재가암 환자가 169회 가정간호 서비스를 이용하여 치료중이거나 말기환자에 대한 치료의 연속성과 건강유지,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성 강화로 환자 및 가족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성시 보건소에서는 의료수급권자, 독거노인 등 이외도 치매환자를 대상으방문보건을 확대 추진할 것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안성시 보건소 방문보건팀 678-5741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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