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와 안성문화원 주관으로 23일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10일 안성시노인복지관 사업 발대식에 이어 개최되었으며 사업 참여 어르신 38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대한노인회와 안성문화원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익형(노-노케어, 경로당 도우미, 문화재 환경보호활동, 지역아동센터 돌봄사업 등) ▲시장형(세탁물정리사업, 쇼핑백가공 공동작업장 등) 등 2개 유형 10개 사업을 수행하며, 1인당 근무시간은 1일 3시간 이상 월 30시간으로 참여자들에게는 월 22만원의 활동비가지원된다.

“380여명의 어르신, 10개 사업에 참여.. 월 30시간 활동”

참여자들은 사업 참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되는 만큼, 기대에 부응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성심껏 근무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무엇보다 ‘일할 기회가 주어져 기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의욕을 나타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 시작에 앞서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안전교육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이 최우선, 마음 편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조규설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과 양장평 안성문화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보람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최선의 노력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모습으로 새로운 일에 의욕적으로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부디 참여하시는 동안 안전에 유의해 달라‘며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