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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동탄-안성-청주공항노선’ 안성시가 주도적 역할해야! - 이기영 시의원, 임시회 본회의 자유발언 통해 언급
  • 기사등록 2017-03-30 07: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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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의회 이기영 의원


안성시의회 이기영 시의원은 29일 제163회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수서-동탄-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의 철도 노선에 대하여 안성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 할 수 있도록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기영 의원은 “저는 안성발전의 동맥은 철도라 생각하고 동맥인 철도가 뚫여야 안성이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2015년 149회 정례회부터 150,151회에 걸친 시정질의와 3번의 보충질의을 하면서 수서-동탄-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의 노선에 대하여 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충청북도도 제3차국가철도망 계획을 국토부에 제안해 놓은 상황이라 철도에 목마른 우리가 조금만 더 노력했으면 충분히 가능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가시질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주변 인근 도시에 비하여 정체되어 왔으며,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는 것이 인구의 변동인데, 특히 고령화 저출산 시대에 지역의 주요 소비자인 인구의 증가는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내국인 기준으로 2016년 12월31일 안성시 인구는 182,896명이며, 2014년 9월30일 안성시 내국인은 182,787명으로 27개월간 109명이 증가하는 듯 하였으나 2017년 2월말기준 182,619명으로 168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표에서 공도가1,096, 미양이 508, 일죽·죽산·삼죽이 1,174, 안성1·2·3동이 2,417명이 감소했다. 그나마 롯데캐슬 때문에 대덕의 인구가 5,462명이 증가한 것이 다행이다. 상기 표에서 보듯이 안성1,2,3동의 도심권은 황폐화되고 있으며, 공도의 인구감소가 두드러진다는 것입니다.”며 “그러나 동부권의 인구유출은 심각 이전에는 안성시내에서 사업하는 것을 포기하면 내리와 공도로 가서 창업을 했는데 요즘은 바로 평택에서 사업을 하고, 동부권의 경우, 전에는 죽산·일죽에서도 사업을 시작하면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지금은 장사가 되지 않아 광혜원으로 옮긴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수서-동탄-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노선이 이루어 진다면 구도심도 동부권도 모두가 잘사는 도시가 될 것이다. 중앙대와 한경대등 대학들도 더욱 발전하고 모든 경제지표들도 들썩일 것이고, 기업의 유치도 용이할 것이다. 저는 안성의 마지막 희망인 상기노선의 철도를 위해 지금까지 용인시, 진천군의회는 물론 음성군도 방문하고, 충청북도에서는 균형건설국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용인, 진천의원들과 대선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광역간담회도 가졌다.”며 “지금까지 본의원이 느낀 건 안성시는 지금까지 대통령선거등 중요 시기마다 안성의 발전에 대한 시민의 염원을 대통령선거 공약 등에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고 그냥 지나갔구나 하는 것입니다. 비록 인구는 작은 도시지만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인근 시·군과 광역으로 힘을 합쳐 우리 안성에서 가장 절실한 숙원사업을 대통령공약 등으로 관철을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기영 의원은 “안성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1)서울로 가는 종축철도(수서-동탄-안성-청주공항)와 2)수도권정비법의 완화이다. 경기도에서도 동부와 북부에서는 수도권정비법의 폐해에 대하여 많은 논의를 했다.”면서 “물론 안성도 일부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수도권 남부의 규제완화는 제눈으로 보지 못했다.이렇듯 왜 안성은 늘 뒷전입니까? 국가는 당연히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중국에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우직한 사람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이다.. 지금부터라도 민, 관, 정이 하나 되어 안성발전의 염원을 담을 수 있도록 황은성 시장님이 주도적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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