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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30 07: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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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의회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


안성시의회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은 29일 제163회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안성시도 평택시 사례를 검토하여 ‘취약지역’외 거주민에대한 도시가스 설치비 지원을 통해 에너지 빈부격차를 해소해야 할 것이며, 도시가스 설치비 주실것”을 제안했다.


이영찬 위원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안성시는 농촌지역이 광범위한 지역에 농축산 농가와 시설이 흩어져 있어 도로조성이 제한적이고 사회기반시설 마저 도시지역에 비해 부족 할 수밖에 없다.”며 “이로 인해, 같은 도시지역 내에서도 사회기반시설 이용에 대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도시가스 사업법을 살표보면 가스본관이 설치된 지역으로부터 100M 당 10가구 이상 32가구 미만의 가구가 거주하는 지역은 수익성이 낮아 도시가스 공급 시설설치가 어려운 지역을 뜻하는 ‘취약지역’으로 정의하고 있다. 즉, 수익성이 낮아서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싶은 시민들이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며“ 취약지역의 에너지 공급을 위해 ‘소형 LPG저장탱크 설치사업’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올 해에도 6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시에서는‘소형 LPG저장탱크 설치사업’을 농촌지역에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은 “지역 내에서 도시가스 공급을 원하는 가구가 있음에도 가스 배관설치비 부담으로 인해 가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가구도 있다.”며 “같은 지역임에도 어느 가구는 도시가스 사용을 통해 저렴하게 가스를 사용하고  어느 가구는 비싼 가격으로 개별가스를 사용하는 에너지 빈부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평택시의 사례를 보면, 도시가스 설치비를 가구당 200만원 까지 지원하여 도시가스 사용을 원하는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에너지 빈부격차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안성시도 평택시 사례를 검토하여 ‘취약지역’외 거주민에 대한 도시가스 설치비 지원을 통해 에너지 빈부격차를 해소해야 할 것이며, 농촌지역처럼 ‘취약지역’에는 ‘소형 LPG저장탱크 설치사업’을 병행하여 안성시민의 에너지 빈부격차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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