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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30 12: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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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안성시당원협의회(위원장 김학용 국회의원)은 29일 오후 2시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당원교육을 실시했다.  


약 1천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는 김학용 국회의원과 김무성 바른정당 고문,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병국 의원, 강길부 의원, 박순자 의원, 김영우 의원, 이은재 의원 등 중앙당 주요당직자와 경기도 원외당협위원장, 안성 선출직 시도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바른정당 창당 후 안성에서 처음 열린 이날 당원교육은 바른정당의 창당취지와 정책홍보에 초점을 맞췄으며,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원결집과 보수 세력 단합을 위한 자리였다. 


▲ 김학용 위원장


김학용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바른정당 출범 후 안성에서 처음 열리는 당원교육에 많은 당원동지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금은 비록 초가살이하며 일부 국민들의 지탄을 받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이 깨끗하고 바른 정치로 거듭나기 위해 내린 중대한 결정이니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당원들의 결속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당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 남경필 지사


또, 남경필 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경선에서 도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유승민 후보가 바른정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만큼 우리 보수 세력이 똘똘 뭉쳐 이번 대권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정병국 의원


정병국 의원 역시 “국민과 당원의 힘으로 뽑은 대통령이 막강한 권력을 이용해 국민들의 지탄을 받는 당이 우리를 배신자라고 할 자격도 없다”며, “이제 바른정당이 진정한 보수의 중심이 되어 지역을 위하고 나라를 위하는 정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김학용 의원을 중심으로 단합된 힘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 김무성 전대표


김무성 전 대표는 강의에 앞서 “권력은 어떤 특정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바른 정치를 위해 만들어진 바른정당은 언제나 국민의 편에 서서 최선을 다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으며, 안성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김학용 의원에게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바른정당의 고문을 맡고 있는 김무성 전 대표가 “보수의 가치와 책임정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서 북한 엘리트 출신의 탈북 학자 강명도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교수가 “격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미래”라는 주제로 당원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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