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왼쪽 신임 홍성봉지부장 오른쪽 이병채 이임회장

한국미술협회 안성지부 7대지부장으로 홍성봉씨가 취임했다.

지난 31일 안성농협예식장에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안성지부 제6대 이병채 지부장 이임과 제7대 홍성봉 지부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권혁진 안성시의회의장, 이상헌 안성예총회장 등 예총과 미술협회원들, 그리고 신임 홍성봉 지부장 가족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임하는 제6대 이병채 지부장은 “안성미협 지부장으로 활동한 지난 날들은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회원들이 기대한 만큼 보다 많은 일을 하지 못한 게 아쉽지만 신임 지부장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임 제7대 홍성봉 지부장은 “기러기의 항해처럼 서로 희·노·애·락을 바탕으로 회원 화합과 미술인들이 창의적인 창작활동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심금을 울릴 수 있는 많은 작품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회원 앞에서 앞장서겠다.”고 취임사에 가름했다.

한편 제7대 홍성봉 지부장 취임과 함께 안성미술협회는 장경애 수석부지부장, 신원섭·왕미영 감사, 이종호 사무국장, 김미화 사무차장을 비롯해 서양화분과 등 13개의 분과위원장들을 중심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제7대 한국미술협회 안성지부장으로 취임한 홍성봉지부장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조소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조소전공 후 중앙대학교 조소학과 강사, 상지대학교 생활조형디자인학과 외래교수를 지냈으며,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 기획전 등을 가졌다. 안성문화마을 원장, 안성예총 이사, 안성미술협회 부지부장, 경기도 건축물 미술장식 심의위원, 경기도 미술협회 조소분과 위원장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