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3일부터 “직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보다 친절하게 응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아침 업무 시작 10분전 아침 체조와 하루 종일 일과로 피로가 쌓이는 오후 시간 가벼운 스트레칭을 실시한다.”

아침체조는 국민체조 음향과 TV 방송으로 동영상을 송출하여 직원들이 따라하기 쉽고 민원인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오후에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하여 피로를 풀고,  몸과 마음에 활력을 준 후 업무를 다시 시작하도록 하였다.

이처럼 틈새 시간을 활용한 신체활동의 기회 제공은  평소에 바쁜 업무로 운동할 기회가 거의 없이, 하루 종일 컴퓨터 모니터만 바라보는 직원들의 건강 문제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작은 변화의 시작이지만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시발점이 됨과 동시에 활기찬 직장분위기가 만들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조직내 작은 변화의 시작은 직원들의 업무수행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시민들에게 더 친철한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침에 실시하는 아침체조와 오후 스트레칭은 직원들이 업무 능률을 높이고 직장분위기가 활발해져 시민들에겐 더욱 친절하고 감동을 주는 친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