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이기영의원은 지난 6일 오후3시 경기도청에서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와 안성발전의 동맥인 남·북 종축의 중부고속철도노선(수서~동탄~안성~충북혁시도시~청주공항)에 대하여 면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강득구 경기도연정부지사에게 지금까지 철도에서 소외되어 정체되고 있는 안성시의 현황과 지금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안성은 1905년에 개통된 경부선 철도에서 제외되면서 조선시대 전국3대시장의 명성이 사라지고 지역발전이 정체되면서 인근 지자체에 비하여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고 있다. 따라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상기노선의 중부고속철도 건설은 안성시민들이 꿈꾸는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안성시민의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과 철도교통의 이용편의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기노선의 철도는 꼭 필요한 노선이라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중부고속철도(수서-동탄-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노선은 충청북도에서 2015년 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제안되었으며, 철도에 목마른 안성시가 주도적인 역할로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되도록 관련지자체와 노력할 것을 이기영의원이 주문했으나 이루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