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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3 18:54:53
  • 수정 2017-04-13 20: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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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1학년 학생들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13일 오후 1시30분 본교 자연과학관 스포츠과학부 강의실에서 경기도플라잉디스크연맹 박광열 회장을 초청해 ‘플라잉디스크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한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학생들에게 플라잉디스크를 소개하고, 플라잉디스크를 통해 친구, 가족과 소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재학생 20여명이 참석했다.


▲ 이론수업을 진행하는 박광열 회장


플라잉디스크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스포츠이나 유럽, 미국에서는 젊은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는 종목으로 최근에는 학교스포츠클럽과 동호인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날 강의는 플라잉디스크의 세부종목인 원반골프와, 얼티미트에 대한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 퍼팅을 가르치는 박광열 회장


▲ 롱퍼팅 연습 중인 학생


▲ 원거리 연습을 준비중인 학생


원반골프는 직경 21.5cm의 원반을 여러 차례 던져 홀 위치에 놓인 직경 66cm의 ‘디스케처’에 넣는 경기다. 원반은 골프의 공, 디스케처는 홀이며, 골프의 홀이 지면에 구멍을 뚫은 것과 달리 디스케처는 지상 145cm의 높이로 되어있다.


얼티미트란 플라잉디스크 게임의 세부종목으로 팀당 7명으로 구성되며 원반으로 경기하는 팀스포츠이다. 럭비, 미식축구와 비슷한 직사각형 필드에서 상대와 마주하고 경기를 시작하며 전·후반 10분씩 각 7명씩 팀을 나눠 원반을 던져 양 끝 엔드 존에 터치다운(공격하는 엔드 존 내에서 패스를 받아내는 것)을 하면 득점을 인정하는 경기이다.


▲ 경기도플라잉디스크연맹 박광열 회장


박광열 회장은 “플라잉 디스크는 특별한 운동 기능을 필요로 하지 않고. 경기 규칙이 유연하고 간단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다.”면서 또한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어 실내외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플라잉디스크는 뉴욕타임즈가 격찬한 21세기 최고의 미래스포츠이다. 또한, 세계플라잉디스크연맹(WFDF)에 등록된 가맹국 및 준 가맹국은 70개국이 넘으며, 동호인은 6천만 명, 선수는 7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선진국에서는 인기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2015년 8월 IOC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뉴 스포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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