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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하고 새로운 안성시를 만들라! - 황진택 의원, 안성시의 무계획·일방적 불통행정 꼬집어
  • 기사등록 2017-04-22 08:23:37
  • 수정 2017-04-22 11: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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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의회 황진택 의원


안성시의회 황진택 시의원은 21일 제164회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주먹구구식 무능행정, 책임회피 행정, 예산낭비등, 일일이 나열할 수 도 없는 수많은 적폐로, 시민의 행정에 대한 불신은 날로 커져 가는 안성시를 향해’ 강력히 질타했다.


먼저 황진택 의원은 “안성시에도 수많은 적폐가 있으며, 주먹구구식 무능행정, 책임회피 행정, 예산낭비등, 일일이 나열할 수 도 없는 수많은 적폐로, 시민의 행정에 대한 불신은 날로 커져 가고 있다.”면서 “이제는 새로운 안성시를 만들어야 하고,. 반대 의견에 귀기우릴 줄 알고, 시민과 공직자의 의견이 자유롭게 제시되고 반영될 수 있는 그런 새로운 안성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그러나 지금 안성시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20여억원에 이르는 혈세를 투입한 백성교와 안성대교 조형물 사업이 시민을 위한 행정입니까? 도대체 안성대교 조형물이 안성시가 사업 필요 이유 중 하나로 제시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kcc, 락앤락, 보개물류단지, 볼빅, 공도이마트물류단지, 원곡물류단지, 멜파스, 한류의료관광테마시티 등 무엇 하나 시민과의 약속대로, 계획대로, 결과를 도출해낸 것이 없다.”고 토로했다.


또한, “특별법으로 금방 해결될 것처럼 홍보된 터미널복합상가는 아직도 흉물로 남아 있고, 안성시 재정여건상 실현될 수 없다는 우려에도 강행됐던 도시철도 공약은 사실상 파기됐다며, 도시철도와 서·안성민자터널을 추진하겠다고 세운 타당성조사 용역비 수억원도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렸다. 도로를 확장해달라는 주민들에게 공원을 조성하여 준다 하고, 소음·분진 걱정 없이 살자는 주민들에게는 법적으로 대응했다.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물시설은 주민들 모르게 행정절차를 위반하며 허가되었고, 공무원과 업체만 알고 허가 신청자인 당사자 모르게 이뤄진 날조된 취하원으로 한 시민이 평생 일궈온 꿈을 날릴 위기에 놓여있다.”고 비판했다.


황 의원은 “공동주택 분쟁이 끊이지 않음에도 안성시는 법적으로 구성하도록 돼 있는 공동주택분쟁조정위를 단 한 번도 운영하지 않았다. 민선 5기, 6기 진행된 시장님의 수많은 해외출장이 안성지역 발전에 어떠한 긍정적 영향을 줬는지 본 의원은 알 수 없다. 그리고 당초 451억, 288억, 229억, 217억, 147억, 246억 이렇게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의 혈세가 고무줄처럼 늘어났다 줄었다하는 서안성체육센터는 안성시의회와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일방적으로 추진한 안성시의 무계획적이고 일방적인 행정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더군다나 황 의원은 “산림보호구역 해제 행정하자는 수많은 시민들을 고통 받게 만들었다. 그러나 안성시는 어찌된 영문인지 해제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 시민 고통 해결보다 면피용 소송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패소할 경우 대책은 무엇인지? 승소하면 공익용=>임업용 변경을 해주겠다는 산림청의 명확한 입장을 받았는지? 안성시에 당당히 물을 권리가 시민분들께 있다.”면서 “시의회는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 저를 비롯한 동료 의원분들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피해 시민들의 편에서 함께 할 것이며, 시민분들이 불러주신다면 어떠한 자리도 마다하지 않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황진택 시의원은 “지금 안성시는 두 갈래 갈림길에 서 있다. 가장 편한 길은 또 다시 집행부에 ‘다음부터 잘하라’는 말과 함께 고개를 돌리는 것이다. 또 하나의 길은 적폐와의 싸움을 시작하는 것이다. 이 길은 순탄치 않을 것이다. 표에 도움이 되지 않아 주민들에게 선택을 못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길에 끝에 안성시의 새로운 미래가 있으며, 진실을 알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적폐를 바로잡아야 안성시의 미래가 있다”면서. “사안별 적폐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발동은 안성시 무능·무계획적 행정에 경종을 울리기에 현명한 결단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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