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2시 21분께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H 조경업체에서 공장 3개동이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인근주택에서 발화하여 공장으로 연소 확대된 화재로 철골조 샌드위치패널 3개동 및 공장 내부에 있던 식생매트와 조경자재 등이 전소하였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도착 즉시 인명검색 및 유관기관 전파(안성시청등)를 시행했다. 풍속 4m의 강풍으로 공장 뒤편 야산으로 옮겨 붙자 연소확대 저지, 현장 오염통제 조치를 취하는 등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진압을 위해 97명(소방 60, 의소대 32, 경찰 4, 기타 1)의 인원이 출동했으며, 진압장비 25대(펌프 11, 탱크 10, 구조 2, 구급 1, 굴삭기 2, 화학 3, 기타 3)가 사용됐다고 전했다.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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