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죽면 시민과의대화에 나선 황은성 안성시장

미뤄졌던 ‘2017년 시민과의 대화’가 지난 5월11일부터 이틀간 일죽면, 안성2동, 공도읍 등 3개 지역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는 지난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결정에 의해 19대 대통령 선거일이 5월 9일로 확정됨에 따라 지난 3월 7일부터 3월 1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해 오던 ‘2017년 시민과의 대화’를 대통령 선거에 지장을 주거나 선거법 위반 등의 오해소지로 선거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된 상태였다. 

11일 오전 일죽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일죽면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산북마을 진입로 재정비공사 ▲신동마을 수리시설 설치공사 ▲하동마을안길 재포장 및 배수로 정비공사 ▲능동마을 수리시설 설치공사 ▲가리(상가,하가) 농로 및 배수로 정비공사 ▲지내마을 수리시설 설치공사 ▲초막마을 진입도로 포장공사 ▲거운마을 수리시설 설치 및 농로 포장공사 ▲천둔마을 농로포장공사 ▲화봉(광천,태봉) 농로포장공사 ▲오방마을 농로포장공사 ▲경로당 개보수 및 환경개선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일죽면에 이어 안성 2동 시민과의 대화는 안성2동 대회의실에서 황은성 시장, 권혁진 안성시의회 의장, 조성숙 시의원 안성2동 기관·단체장 및 국·과장, 안성 2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과 지역현안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신흥동 방범용 CCTV 설치 ▲석정3통 신원아침도시 정문출입로 교통단속카메라 설치 ▲옥산1통 하천제방 도로 재포장 공사 ▲금석천 하천 정비 공사 ▲도기1통 (구)마을회관 보수공사 ▲도기2통 방범용 CCTV 설치 ▲계동 배수로 정비 공사 ▲경로당 개보수 및 환경개선 건의 ▲도기동 진입로 보도 설치공사 ▲도시가스 연결 등 10여 건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지난 3월 7일부터 진행된 ‘2017년 시민과의 대화’의 마무리는 12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공도읍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현안들을 다뤘다.

공도읍 주민들은 ▲소신두마을 대형관정 설치공사 ▲심교마을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이용시설) ▲원승두마을 농로 포장공사 ▲난촌마을 농로 포장공사 ▲만수동 및 불당마을 농로 포장공사 ▲원승두마을 하수도 정비공사 ▲정봉마을 배수로 정비공사 ▲불당마을 도로 정비공사 ▲합성촌마을 도로 정비공사 ▲신용정마을 옹벽 설치공사 ▲대림동산 황토방 진입로 재포장 공사 ▲대신두 및 옹천 마을안길 재포장 공사 ▲향정 마을진입로 재포장 공사 ▲건천 마을안길 재포장 공사 ▲신촌마을 내 도로 확포장 공사 ▲면도 101호선 재포장 공사 ▲상용두마을(농어촌302) 보도 설치공사 ▲야촌마을 도로 확포장 공사 등을 건의했다

한편, 안성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은 220여건에 달했으며, 추후 관계부서의 현장점검 등을 통해 긴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한 뒤 적극 반영해 건의사항을 제시한 시민에게 추진상황을 직접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