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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0 14: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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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을 위해 어느 곳에서 어떤 활동을 할지 장소와 내용을 전혀 모른채 설레는 마음으로 봉사여행을 가는 봉사단체 ‘어떤버스’ 3대가 60명을 태워 5월 20일 안성시에 도착했다.


‘어떤버스’는 봉사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복잡한 절차 때문에 움직이지 않던 사람들을 위해 봉사당일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힌트를 골라 버스에 오르면 내릴 때 되서야 어디서 어떤 봉사를 하는지 알려주는 서프라이즈 봉사여행 프로그램이다.


서울에서 출발한 어떤버스 참석자 60명은 공도읍, 일죽면, 안성2동에 주거하는 취약가구 3가구에 20명씩 나뉘어 도배장판 교체는 물론 찌든 때 제거와 쓰레기 처리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가구에 깨끗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로 더운날 함께 힘써준 봉사자들이 멋지다” 며 감사함을 전했으며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현정(서울, 23세)씨는 ”봉사와 재미를 한번에 느끼는 색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람까지 얻으니 일석삼조“ 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어떤버스는 2014년부터 시작한 봉사단체로 5월 20일, 서울에서 600명이 모여 버스 30대, 전국 봉사장소 30곳으로 이동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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