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오는 5월 24일 안성시청 4층 회의실에서 안성시 공직자 대상 가족친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자녀의 기질을 읽는 부모‘란 주제로 가정 내 부모의 역할 정립 및 부모‧자녀간 관계 개선을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일하는 부모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게 된다.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부모교육 사업은 관내 기관 및 기업체, 군부대 등의 신청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677-7191)로 신청하면 된다.

본 교육을 지원하는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기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하여 금년 1월 새로운 통합센터로 출범하였으며, 가족유형별로 이원화되어 있던 가족지원서비스 전달체계를 일원화하여 일반가정 및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취약·위기가족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지원과 집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사업, 경기육아나눔터 운영, 워킹맘·워킹대디를 위한 일·가정 양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안성시청은 지난해 12월 20일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가족친화 우수 인증기관’으로 매수 수요일 정시퇴근 및 유연근무·육아휴직제 장려, 가족친화교육, 직원 복지정책 등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하는 한편, ‘가족의 행복이 안성시의 경쟁력’이란 가족정책 방향에 따라 관내 기관 및 기업체에 가족친화기업 인증 확산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