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상훈) 생명공학과 대학원생과 학생으로 구성된 ‘소나기 팀’(지도교수 공홍식)이 지난 24∼25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한 ‘제 2회 전국 대학생 축산물 이력 정보(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경대학교는 제 1회 대회에도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연이어 수상함으로써 축산농업 분야에 강한 대학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소나기팀(서주희, 이경재, 박병규 등)은 ‘한우 경제형질에 미치는 혈통정보의 유전능력 효과 분석’을 출품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이력정보 및 도축정보, 종축개량협회에서 관리하는 혈통정보, 축산과학원의 씨수소 정보를 융·복합하여 한우의 경제형질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대회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축산물 이력제도를 추진하면서 축적한 이력정보를 대학생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이력정보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도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 처음 실시됐다.
한편 한경대학교는 그동안 동물생명 분야 경진대회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왔다. 본 대회 외에도 총 7회 개최된 ‘전국 대학생 축산물 품질평가대회’에도 두 차례 대상 수상 및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축산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5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