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서장 연명흠) 112타격대 의경들이 6월 1일 지속되는 가뭄으로 시름에 빠진 농민들을 찾아가 바쁜 일손을 도우며 ‘농촌사랑·부모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다.
이날 안성경찰서 112타격대원 의경 1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안성시 양성면 방실리에 있는 배 과수원에 찾아가 배 적과작업(솎아주기)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권구성 수경은 “먹어보기만 하던 배를 직접 솎아주기를 해보니 농사일이 참으로 힘들고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농촌체험 봉사활동을 통해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경찰서는 최근 가뭄으로 시름에 빠진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틈틈이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찾아가 일손 돕기를 적극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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