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낙연 총리 한해피해 안성 마둔저수지 방문...첫 민생 행보 - 타들어가는 농민의 마음으로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
  • 기사등록 2017-06-01 18:41:15
  • 수정 2017-06-01 18:46:37
기사수정


▲ 이낙연 국무총리방문으로 황은성 안성시장이 마둔저수지 가뭄피해 현황및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 이낙연 국무총리, 김학용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등 관계자가 갈라진 바닥을 살펴보고 있다.


▲ 이낙연 총리가 인근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1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첫 민생행보로 마둔저수지 가뭄 피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5월 누적강우량(113mm)이 평년(248mm)의 45%미만으로 마둔·금광저수율이 8%대로 낮아짐에 따라 3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안성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총리는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황은성 안성시장으로부터 가뭄상황을 보고받고 지난 22일부터 평택호의 물을 끌어와 안성천에 공급하는 임시관로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농업용수확보를 위해 단기적인 긴급대책인 관정개발, 임시수장 설치 등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반복되는 가뭄극복을 위해 장기대책으로 평택호에서 안성천까지 항구적인 양수 시설 설치가 매우 시급함”을 설명했다.


현장에 동행한 김학용(자유한국당 안성)의원도 “평택호에서 안성 쌍취보까지 약 22km 관로를 매설해 물을 끌어와 마둔저수지를 채우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며, “이번 추경에 해당 사업비를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관로설치 예산관련 사항에 대해 이 총리는 “올해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전했으며, 인근 한해를 겪는 농민들을 찾아 “타들어가는 농민의 마음으로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530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김영기 대표
기아
안정열의장
김진원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안태호
이용성 위원장
진보당 김지은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