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6월 7일 오전 10시 공도읍 만정리 371-1 이재하 농가 포장에서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 및 농업생산비 절감을 위한 참깨 이식 연시회를 개최하여 참깨 재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시회에는 서안성농협 참깨작목반 및 관내 참깨재배농업인 등 60여명이 참여해 참깨 육묘관리 요령과 기계화재배일관작업에 따른 동력채소이식기 사용법 설명, 현장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동력채소이식기는 농작업 기계화가 미흡한 밭농사에서 일손이 많이 필요한 기계로 참깨 등 밭작물 이식작업을 자동화한 농기계이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에 비치된 동력채소이식기 2종으로 선보였다.
한편 동력채소이식기는 개인별 숙련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채소이식기 1대의 일일 평균작업량은 대략 6,600㎡(2,000평)이상이며 이식기 1대가 성인 10여명의 작업량을 수행할 수 있다.
이경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성지역은 밭농사는 논농사에 비해 노동력 투입이 더 많고 기계화가 덜 되어있어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문제를 겪고 있는 농촌에서 노동력 부족해소와 농가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농기계임대사업을 통하여 밭농사용 농기계 보급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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