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문가,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과 사업별 담당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10억 원 이상 예산 투입사업, 5천만 원 이상 연구․용역사업, 시장 공약사업 등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에 대한 심의·선정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2017년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보개면 주민자치센터 건립 공사, 공공하수처리장 내 축구장 조성, 노후공업지역(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수립용역 등 21건을 확정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사업 참여자 실명 정보 등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에서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118건의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21건이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추가 선정되었으며 제도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사업 추진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공개함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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