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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16 13: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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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城市가 30년 만의 최악의 가뭄 극복을 위해 한해, 폭염 AI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全市적인 대응에 나선 가운데, 지역 내 레미콘 기업과 차주들이 자발적으로 가뭄 극복에 참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 황은성 안성시장이 한해관련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관내 건실한 기업인 ㈜대왕레미콘은 레미콘 기사들을 모집해 업무가 끝난 저녁 시간대에 하루 100톤의 물을 금광저수지에 공급하고 있으며, 어려운 학생들에게 꾸준하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과 함께 하는 모범 기업으로 자리 잡아 왔다.


가뭄 극복 동참에 나선 레미콘 기사 A씨는 “심각한 가뭄 상황에서 우리가 도울 일이 있어서 보람이 있다”며 “더 많은 차주나 기사 분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극심한 가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레미콘 업체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속 타는 농민들의 아픔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가뭄 극복을 위해 헬기와 급수차를 동원해 금광 저수지에 물을 보충하고 마둔 저수지 앞 보에 농수를 공급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가뭄 극복을 위해 집중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현재까지 54대의 급수차를 활용해 2,151톤의 물을 비상 공급했으며, 6월 15일 대형 관정을 개발해 113ha, 488가구가 혜택을 봤다.


안성시는 경기도에 시를 가뭄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6월 14일에 건의했지만 가뭄에 의한 농작물 피해는 국고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 대상이 아니라는 회신을 받아, 가뭄피해는 고스란히 안성시와 주민들의 부담으로 남게 됐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자연 앞에서 사람은 보잘 것 없지만,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가뭄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 가정에서는 물 아껴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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