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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11 13:54:36
  • 수정 2015-08-11 15: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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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식량과학원과 8월 11일 안성시 대덕면 김용화씨 농가에서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에는 수입종에 대체할 국산 사용료 평가를 위해 지역 축산 농가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옥수수 곡물자급률(사료용 포함)이 1% 내외로 매년 600만t 이상의 옥수수 알곡을 사료용으로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조사료 생산으로 곡물자급률을 높이고, 수입종 사료용 옥수수를 국산으로 대체하기 위해 ‘광평옥(2000년)’, ‘청다옥(2011), 평강옥(2012)’ 등 우수 국산 사료용 옥수수 품종을 개발했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에 대한 소개와 옥수수 재배기술교육 및 기계 수확방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줌으로써 안성지역에 사료용 옥수수 재배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평옥’은 생산량이 많을 뿐 아니라 재해에도 강하고 수확기까지 잎이 마르지 않아 광평옥을 재배해 본 축산농가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손범영 박사는 “수입종 옥수수와 비교해 생육특성과 생산성이 우수한 ‘광평옥’이 농가에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협(축협), 낙우회 등을 통해 종자를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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