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는 8월 10일,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무한돌봄팀 사례관리 가정 10명에게 외식을 지원하는 ‘코바코 죽산점과 함께하는 돈까스데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코바코 죽산점(대표 강병숙)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동부 무한돌봄팀과 기획하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무한돌봄 사례관리 가정은 “치즈돈까스 맛이 정말 일품”이라며 외식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병숙 코바코 대표는 “연일 폭염으로 어렵게 지내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작지만 큰 기쁨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코바코 죽산점에서는 앞으로도 매월 1회 무한돌봄팀에서 추천하는 가정에 외식을 지원하고 식당으로 찾아오기 힘든 분들에게는 도시락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안성시 동부지역의 위기가구에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구를 위해 자원봉사와 기부에 관심 있는 주민과 기업들을 찾아 매칭하고 있다.

무한돌봄팀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단체나 개인은 주저 없이 무한돌봄팀(678-6513)으로 연락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