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최근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병해충에 대한 방제방법을 다양화하고, 방제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무인헬기를 활용하여 병해충 방제 사업을 18일 시범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산림식생대의 변화로 농경지 및 인근 산림지역에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미국선녀벌레 등)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모색하고자 추진했다.
이에 18일 07시부터 무인헬기 2대를 활용하여 금광면 삼흥리 산40번지 일원에 약 23ha의 방제를 실시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무인헬기 산림병해충방제는 농경지 연접 산림으로 지상방제가 어려운 지역에 도입할 수 있는 방제방법의 일환으로, 빠른 시간 내에 넓은 면적을 방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도 무인헬기를 이용해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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