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20일 안성시 내혜홀 광장에서 소방서와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올해 두 번째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밥차’는 안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주관으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30도가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지역민에 대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무료급식은 닭을 일일이 손질하고 찹쌀과 인삼, 대추 등 재료를 알차게 넣어 마련한 '삼계탕'을 250여명의 어른신들에게 손수 음식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를 마칠 수 있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승주 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과 노인들께 점심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이 행사를 통해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운동이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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