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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7 18: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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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7일 오후 안성시 미양면 농협양곡 안성유통센터에서 열린 개장식에서 상생 협력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7일 안성시 미양면 보체리에 양곡의 집배송·판매 등 물류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농협양곡 안성유통센터'를 개장했다.


부지 6만9300㎡(2만1000평), 건축면적 8591㎡(2600평)의 규모로 저온창고 500평, 공장동 1510평, 사무실 등 지원시설 590평을 갖추고 있으며, 산지농협·RPC·거점센터 RPC로부터 공급받은 양곡을 수도권에 유통하는 양곡물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용 원료곡은 미곡류(찹쌀·현미·흑미 등), 맥류, 두류, 잡곡류, 깨류 등 34개 품목이며, 정선·혼합 능력 약 1만1000톤(정선 2톤/시간당, 혼합 1톤), 보관 시설 500평(보관능력 1500톤), 자동 소포장기, 로봇자동적재시스템 등 상품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김병원 회장 등 참석인사들이 농협양곡 안성유통센터에서 생산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향후 농협양곡 안성유통센터는 경쟁력을 갖춘 지역농협 미곡의 판매를 책임지고, 잡곡 정선·혼합 등 원천기술이 부족한 지역농협의 미곡은 상품화를 지원해 지역농협 양곡 전반에 대한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지역농협 미곡·잡곡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게 된다.


또한, 시장 요구에 맞는 신상품 개발을 통해 대형마트, SSM매장, 식자재 전문매장에 맞춤형 상품을 공급하는 등 판로 확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20~30대 1~2인 가구 소비 패턴에 맞춰 소포장 PET 포장을 생산하는 플라스틱 용기에 자동 충진 하는 포장라인도 설치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양곡 안성유통센터를 수도권 양곡 집배송 및 소포장 쌀 생산·판매의 전진기지로 육성하여 대한민국 대표 양곡물류 허브로 만들겠다"며 "농업의 근간인 쌀의 가치를 회복하여 쌀 산업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의 든든한 뿌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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