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안성경찰서(서장 연명흠) 산하 내리파출소가 신축 개소하며 치안행정의 폭이 넓어졌다.
이날 개소한 내리파출소는 안성시 대덕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할 구역은 내리를 중심으로 미양면과 죽리를 포함하여 면적 약 38.65㎢이고, 주민 11,407여명의 치안을 책임지게 된다. 이로써 안성경찰서에는 중앙․공도지구대를 비롯하여 대덕․내리 파출소 등 10개의 지역경찰관서가 운영된다.
안성경찰서 관계자는 그동안 대덕면 내리지역은 원룸과 상가 밀집지역으로 안성시 외국인의 약 25%가 이곳에 밀집하여 거주하고 특히, 5대 범죄 발생률이 안성시의 약 15%를 차지할 만큼 치안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컸던 곳으로, 체감치안제고를 위해 주민의 요청에 부응하여 파출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연명흠 안성경찰서장은 “내리파출소 신설로 인하여 지역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보강된 순찰차량과 경찰력으로 신속한 신고처리 등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축 개소식 현장에는 안성경찰서장 및 협력단체장 등 경찰서 관계자 및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권혁진 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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