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주은청설 아파트에서 Black-Out(대규모 정전사태) 대비 승강기 사고 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폭우 및 폭염에 전력사용 급증으로 대규모 정전사태로 승강기 갇힘 사고가 발생하였고 매년 승강기 구조가 증가하고 있다. 안성소방서 승강기 구조인원은 연평균 60여명으로 전체 19%를 차지하고 있다.
특별훈련은 승강기 사고 시 재난현장 초기 대응능력 및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 승강기 안전공단 전문가(팀장 김정환)를 초빙하여 소방서 구조대원 33명 대상으로 승강기 내 갇힘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한 훈련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훈련 중점은 ∆승강기 구조 및 원리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승강기 갇힘 상황별 구조방법 및 대처요령 ∆승강기 종류별 마스터키 활용법 ∆승강기 권상기실 구조 및 수동 조작법 ∆구조활동 시 안전조치 및 구조활동 실습이다.
박승주 서장은 “승강기 갇힘사고 발생시 전문성을 갖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만약 승강기에 갇힌다면 강제로 문을 개방하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비상버튼을 누르거나 119로 신고한 뒤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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