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31일 새벽부터 시작된 폭우로 지역 곳곳에 침수와 도로 유실 등 저지대 침수사고에 대해 배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비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여 시간당 평균 64mm 누적강수량 180mm의 집중 호우가 쏟아졌고, 8시 5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표되었다.
안성소방서에서는 31일 11:00 현재 18개소 80여 톤을 배수지원하였으며 소방펌프 등 50개 장비와 소방공무원 40여명이 동원돼 활동 중에 있다.
평소 집중호우 등 폭우로 인한 침수사고를 대비하여 침수우려지역 순찰활동, 수중펌프와 동력 소방펌프 등 배수장비 관리를 철저히 해왔으며, 기능 숙달 훈련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폭우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침수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침수 피해 시 안전지대로 대피하고 119로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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