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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3 22: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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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한경대학교는 네팔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네팔 농업생산기술 현대화 및 글로벌경쟁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과정’을 실시했다.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상훈)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네팔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네팔 농업생산기술 현대화 및 글로벌경쟁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네팔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총 3년간 진행된 것이로 연수 마지막 해인 올해는 네팔 농업개발부 차관과 축산개발부 국장 등 네팔의 고위 관료가 직접 연수에 참가하는 등 자국의 관심도 높았다.


사업단장인 농업생명과학대학 황성구 학장은 지난 6월 농업 전문가들과 함께 네팔을 방문해 현지 조사를 실시했으며, 네팔 농축산 생산성 향상을 위한 보고서를 제출해 현재 네팔 농축산 정부기구에서 농업발전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연수는 한국 농축산 기술에 대한 이론 강의와 현지 실사 방문이 함께 진행됐으며, 연수생들은 연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향후에도 유사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네팔 농업개발부 차관인 탁 프라사드 루이텔은 “한국의 농축산 분야 정책과 첨단기술을 네팔에 적용해 생산성을 늘리고 기아 문제와 네팔 국민의 보건·위생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팔은 GDP중 39%가 농축산업 분야에서 창출되며 전체 고용의 66%가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축산업 중심 국가로. 농축산업의 경쟁력 확보 없이는 빈곤퇴치가 불가능한 구조로 지속적인 국제협력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경대는 농축산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다양한 전문가 집단을 보유하여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10년 이상 지속해오고 있으며, 2016년도 KOICA 연수사업 중 최우수 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한경대학교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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