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9일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을지연습 기간 중 실제훈련을 대덕면 건지리 소재 ㈜두원정공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중점관리업체의 주요 군수물자 생산을 저지하기 위해 적 특작부대가 침투했다는 전시상황을 가정해 근로자 사상과 화재 발생에 따른 적 특작부대 소탕 및 화재진압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됐다.
훈련에는 시와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12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여해 적 특작부대 소탕, 화재 진압, 통신선로 복구, 전력 복구, 방역 및 공장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생산현장에 맞춘 실제적인 훈련으로 위기나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을지연습은 민·관·군이 합동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으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
이 기간 내 실시하는 실제훈련은 전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시민에게 전시계획 및 전시 행동 절차를 숙달시키는 실질적인 훈련으로 매년 다양한 위기사태를 가정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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