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기숙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및 신축공사 현황 등을 보고 받은 후 기념촬영을 진행 중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 및 관계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김용숙)에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종철·민병숙·김준연·고윤석 의원과 신승학 수석전문위원, 류영철 보건정책과장, 유병욱 경기도의료원 의료원장이 방문하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기숙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및 신축공사 현황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안건으로는 안성병원 신축이전 및 기숙사 관련 예산문제, 도민을 위한 의료질 향상방안, 신축 건물에 대한 안전시스템 구축, 신축 기숙사에 대한 운영방안이 논의됐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병원이 환자들을 치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설의 안전시스템 구축도 중요하다고 강조를 하였으며, 새로 짓는 기숙사의 운영계획에 관련해서는 주사용자인 의사와 간호사들이 기숙사생활에 불편함을 가지지 않도록 근무환경 개선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김용숙 안성병원장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신축공사 준공시기(2018년 2월)가 도래함에 따라 병원의 이전 및 운영계획 등을 수립하여 이전과정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기숙사 또한 주사용자인 의사와 간호사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신축건물은 현재 68.2%의 내·외부마감 공사 등이 진행되었으며 부지 22,480㎡, 건물면적 29,653㎡,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2018년 2월에 준공하여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신경외과, 정신과, 안과 등이 순차적으로 신규 개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