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6일 포도 주 생산단지인 서운지구가 FTA기금사업으로 추진하는 2018년『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대상지구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수차례에 걸쳐 서운면 북산리, 산평리, 신촌리 일대의 포도단지 현장을 실사했고, 이를 바탕으로 FTA 과실전문생산단지 국가 공모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서운지구가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본 사업은 과수 주산지를 대상으로 용수공급, 배수로 및 경작로 설치 등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경쟁력있는 과실생산 지역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본 사업에 선정 된 서운지구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0억1천6백만원(국비 16억1300만원, 시비 4억3백만원)을 투입하여 62ha 규모의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조성 할 계획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서운면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안성 포도 주산단지로『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가뭄을 극복할 수 있는 생산기반 시설을 조성하여 포도농가가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이 필요한 대상지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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