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30일 10시부터 안성시 서운면 소재 KCC 안성공장에서 안성시, 안성경찰서, 안성보건소 등 17개 유관기관이 3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KCC안성공장 지하탱크저장소 배관이 파손되어 톨루엔이 대량 누출되어 다수사상자가 발생된 상황을 가상하여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한 대응·수습·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은 물론 응급의료소 설치 및 구급차 환자이송,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 화재진압 및 소방차량 대량 종합방수로 이루어졌으며, 소방 및 경찰차량 등 45대가 동원되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에 목적을 두었다.
특히 중점훈련내용으로 긴급구조기관·단체 등 통합 현장지휘체계구축, 긴급구조대응계획 매뉴얼에 의한 역할 수행, 재난사고에 따른 유관기관 긴급대책회의 진행, 다수인명 발생에 대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동력소방펌프, 이동용저수조를 활용한 화재진압전술 구축 등이다.
박승주 서장은“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각 기관별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해 각종 재난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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