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안성시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수용성 증진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공직자들에게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 도모와 글로벌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장한업 이화여대 교수의 ‘우리들의 다문화 인식,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주민의 이해, 한국의 다문화정책, 다문화 사회에서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 등의 내용을 직접 체험하고 연구한 사례들을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장은순 가족여성과장은 “교육을 계기로 외국인주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직자로서의 글로벌 마인드를 확고히 하고, 행정수행에 있어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다 같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경기도 외국인주민이 4.4%로 가장 많은 가운데, 안성시 외국인주민 수는 약 1만 3천명으로 시 인구 대비 7%로 안산, 시흥, 화성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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