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도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20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회의실에서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7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및 공공기관의 전보인사 시 육아상황을 고려해서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어린이집은 우선대기라는 게 있어서 TO(table of organization) 즉, 여분의 자리가 있어야지만 입소할 수 있다”면서 “갑작스럽게 먼 지역으로 전보인사가 이루어지거나 했을 경우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은 육아에 매우 곤란한 상황을 겪을 수 밖에 없다”며, “육아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전보인사가 생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저출산 등 육아지원의 확대가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근무지 배정에 있어서 육아상황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것”이라고 이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당부했다.
한편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제9대의 마지막으로 진행된 감사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는 평이다.
또한 여성가족교육협력위는 오는 24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2017년 추경예산안 및 2018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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