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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뇨 자원순환형 에너지화 가능 할까? - 축산분뇨 에너지화사업, 축산농가의 악취 감소 및 전기와 비료까지 생산 주…
  • 기사등록 2017-11-27 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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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럼안성이 축산분뇨 자원순환형 에너지화 세미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럼안성(대표 박석규)은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국립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국제회의실에서 축산분뇨 자원순환형 에너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립한경대 동물생명 환경과학과 황선구 농대학장의 축산분뇨 에너지화에 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독일 (주)에코 신·재생에너지사의 선진국의 축산분뇨 에너지화 사례발표와 (주)한국바이오산업(대표 정영욱)의 '가축분뇨 축산악취제거를 위한 에너지화의 첨단방식 및 에너지화 시설의 시급한 건립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에 따르면 대표적인 축산의 도시 안성은 가축분뇨를 처리할 시설이 없어 축산농가들을 한숨짓게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악취문제는 어울려 살아가는 시민과 농가사이의 오래된 민원의 대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포럼안성은 이를 해결할 방법은 한가지뿐으로, 축산분뇨를 처리할 시설을 건립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가축분뇨 에너지화사업은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축산농가의 악취를 줄일 수 있으며, 전기와 비료까지 생산하면서 가축분뇨를 100% 재활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립한경대 황선구 농대학장은 “이렇게 중요한 세미나를 한경대에서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하루 빨리 축산분뇨 에너지화 시설이 안성에 건립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포럼안성 박석규 대표는 “축산악취 문제는 이대로 방치할 수 없는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에너지화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안성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축산분뇨 문제해결을 위한 선진국의 사례를 알아보고, 긍정적인 여론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축산분뇨처리 시설에 대한 시급한 건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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